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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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
잘 지내세요..? 엉엉..
요즘 죽 쑤고 있음.
남이 사기 친 싸이트.. 무상으로 복구해드리기..
남이 사기 치고 나른 싸이트.. 무상으로 제작해드리기...
남이 사기 치고 도망가버린 싸이트... 돈 찌끔만 받고 새로 꾸며 드리기..
아... 7월달에 50만원 벌었습니다.
이런 일도 있군요.. 이거 뭐..
가족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족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에선 미칠 지경임.
혼자라면... 아끼면 되지만..
가족이 있으면... 나만 아낀다고 되는게 아니죠..
ㅠ_ㅠ 아 어여 돈 되는걸 해야는데..
실은..
두어달 전부터... 일 같이 하자고 하시는 분 때미..
내 라인 잠시 아웃시키고..
그 분꺼 전임해드릴려 했는데..
정작.. 2달 반 동안.. 작업한게 한 건이고.. 50만원.. 이건..
버티기 어렵네요...
ㅠ_ㅠ
홀딩하거나 아웃한 라인들 회복하려면 힘든데..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 입장 뭐 같이 되어버렸어요.
결혼도 안해서 이래 하면.. 결혼 한 뒤면 더 죽을 듯.. 아이라도 있으면.. 아아아아.. 상상도 못하겠따.
아빠님도 힘드시죠..?
그러고 보면.. 세상의 아빠들.. 참 힘들어요...
그죠..?
오늘도... 뉴스엔.. 뻔하디 뻔한 암울함만을 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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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님의 댓글
제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들죠~~그래도 어쩝니까 죽이되던 받이되던 새끼들은 먹여살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