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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똥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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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이
- 암컷
- 3살
- 요크셔테리어

* 몽이
- 수컷
- 2살
- 말티즈


우량이는 울집에 온지 3년됐구요, 애기때부터 같이 있어서 잘 안기고 말도 잘 알아먹고 용변도 잘 가려요.
몽이는 울집에 온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서... 아직까진 서먹서먹하고 용변도 잘 못가립니다. ㅠ.ㅠ;;
용변때문에 아빠한테 무쟈게 뚜드러맞기도(심각하게는 아닙니다;;)하고 야단도 많이 맞았죠.

몽이가 전주인집에서는 집안이 아니라 집밖에서 자라온 애인지라,,,
애교도 없고 안기는법도 모르고 용변도 못가리고.. 잘 물고.. 그러더라구요..
첨에 왔을때 이걸 어떻게 길을 들이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첨에 막 물고 으르렁 댈땐 도로 갖다주고 싶은 충동이 ㅠ.ㅠ;;

일주일이 넘게 지냈지만,,
우량이랑 몽이의 사이가 무쟈게 안좋네요.
서로 싸우고 그런건 아닌데... 서로를 무시해야된다고 할까요;;;
같이 놀지도 않고 한놈이 자리잡고 누어있으면 한마리는 다른데 가버리고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같이 안고있으면 서로 목을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있다는 -_-;;;

우량이가 질투가 좀 심해서 첨엔 질투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질투는 둘째 치더라도 이건 뭐.. 서로 말(?)도 안섞으려고 하니....;;

우량이랑 몽이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ㅁ';;

(사진은 우량이에요. 몽이는 하도 움직여싸서 좋게 나온 사진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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